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상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 11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11가지
1. 털을 미는 것은 털이 더 빠르고 두껍게 자라게 한다.
면도를 한 털은 햇빛에 의해 색이 바래지 않아 더 진해 보이며, 아직 닳아지지 않아 면도하지 않은 털의 끝부분 보다 더 두꺼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면도가 털의 성장이나 굵기에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2.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아이가 똑똑해진다.
지능과 클래식 음악의 상관관계는 존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3. 우리는 뇌의 10%만 사용한다.
뇌의 모든 부분은 매우 세분화되어 있으며 자기계발을 통해 발달시키는 사용되지 않는 부분은 없습니다.
4. 운동 전에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핀란드의 연구자들이 오천 명 이상의 피험자들을 통해 실험한 결과 준비운동과 부상률은 관계가 없었습니다.
5. 겨울에 자살률이 증가한다.
인제대학교가 여러 국가를 조사해 본 결과 자살률이 가장 높을 때는 4, 5월이었습니다.
6. 많은 양의 체온이 머리로 빠져나간다.
신체의 7%만을 차지하는 머리가 특별히 큰 체온 손실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7. 상어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
암에 걸린 상어의 예는 아주 많다.
이 상식은 상어 연골을 암 치료법으로 사용하려는 유사과학적인 근거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 잘못된 상식이 상어 개체 수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쥐는 치즈를 좋아한다.
만화를 보면 쥐가 치즈를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이것을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버밍험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쥐들은 딱히 치즈를 선호하지 않으며, 보통은 씨앗이나 곡물을 더 좋아합니다.
9. 술을 마시면 따듯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것이 추운 날씨를 더 잘 견디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 비어 재킷 효과는 혈관의 팽창으로 인해 피부 표면에 공급되는 피가 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음주는 신체의 체온 조절 능력을 방해해 저체온증을 유발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10. 슈퍼푸드는 정말 몸에 좋다.
슈퍼푸드에 대한 학술정인 정의는 없으며, 이 용어는 그저 마케팅의 일환입니다.
식단에 베리류 과일이나 케일을 약간 추가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슈퍼푸드에 대한 실제적인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11. 카페인 섭취는 탈수를 유발한다.
차나 커피를 마시면 더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될 것입니다. 이는 방광의 근육에 간섭하는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더 자주 화장실을 간다는 것이 더 많은 수분 손실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이 든 음료는 수분 흡수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 13가지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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